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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별하나 나하나 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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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밟으며 가을이 좋다며 만났었지
하얀눈 내릴적엔 겨울이 좋다며 만났었지

*우리들은 둘만 아는
조그만 산길도 걸었었지
두리는 하늘보고 별을 셋지
이제는 나혼자서 별을 센다
그 님을 생각하며 별 하나 나 하나 또 하나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