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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

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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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장고에서 방금 꺼내 달려와
내게 안겨준 네 따뜻함은

오랜 시간 지나
뜬금없이 이제 생각나
그런 넌 이미 날 떠난채로

그땐 집으로 돌아오는길
따스한 캔커피 손에 쥐고서
포근하고 애뜻하고 그랬는데

모두 잊은채로 살아가다
널 지워버리고 살아가다
뒤늦게 그 마음이 전해져
나 눈물이 흘러

내 손에잡힌 캔커피속에
따스했던 너의 마음도
그 포근했던 모든것들을
왜 몰랐을까 난 몰랐을까

따뜻함은 식어버린 채
미지근해진 너의 기억은
아직 내 맘에 남아있지만

너는 없어

그땐 집으로 돌아오는길
따스한 캔커피 손에 쥐고서
포근하고 애뜻하고 그랬는데

모두 잊은채로 살아가다
널 지워버리고 살아가다
뒤늦게 그 마음이 전해져
나 눈물이 흘러

내 손에잡힌 캔커피속에
따스했던 너의 마음도
그 포근했던 모든것들을
왜 몰랐을까 난 몰랐을까

따뜻함은 식어버린 채
미지근해진 너의 기억은
아직 내 맘에 남아있지만

떠나가는 너의 모습이
그땐 몰랐었던
너의 맘을 말해주지만

내 손에잡힌 캔커피속에
따스했던 너의 마음도
그 포근했던 모든것들을

따뜻함은 식어버린 채
미지근해진 너의 기억은
아직 내 맘에 남아있지만

나 몰랐었던 너의 맘을 말 해주지만
또다시 너의 기억들이 사라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