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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말했지

안녕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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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야
어젠 비가 와서 땅이 축축해

그래 내 친구야
비가 오고 나면 하늘은 새파랗구나

내일도 어제와 같이 달라질 게 없는
하루일 뿐이어도
떨어진 낙엽을 보낸 나무에게
야속한 맘뿐이어도
걱정하지마 모두 괜찮을 거야 다
정말 괜찮을 거야 다

친구야
그대로 살아 이대로 살아 그냥 살아

친구야
그대로 살아 이대로 살아 네 맘대로 하면 돼

그래 나도 알아
맘대로 되는 건 없고
열심히 해도 안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계속 하다 보면 된다는데
나는 해도 해도 안 되는데
그럼 포기해야 하는 건데
질질 끌면서 꼭 잡고 있고

그래 내 친구야
지금 이 모습이 너를 빛이 나게 해

내일도 어제와 같이 달라질게 없는
하루일 뿐이어도
떨어진 낙엽을 보낸 나무에게
야속한 맘뿐이어도
걱정하지마 모두 괜찮을 거야 다
정말 괜찮을 거야 다

친구야
그대로 살아 이대로 살아 그냥 살아

친구야
그대로 살아 이대로 살아 네 맘대로 하면 돼

친구야
넌 괜찮아 정말 괜찮아 진짜 괜찮아

친구야
그대로 좋아 이대로 좋아 넌 그냥 빛이나

우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