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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망록 (備忘錄)

비망록 (備忘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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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기준 앞에 내 가사는 대중 앞에
여럿 말을 해도 들어주지 않는 것이 많아
내가 가지고 있는 패는 민폐라는 것뿐
말을 하지 않아도 적들도 만들어지는게 적들
이미 만들어진 적 분 거부할 수 없는 적들
내 발상의 미약 내 가사는 비약 지략 책을
잡은 것은 CEO라는 대답
소속된 그들의 손에든 총을 위해
총알을 준비 몇 년이 걸렸는지 몰라
사람들의 말을 했던 몰락 밤낮으로 일을 하고
나의 차 대신 네 팀을 선택했고 변화했어
줄도 없고 백도 없는 나는 더 커가기로
먹었던 걸었던 길 들도 이제 버렸어
혼자서 설 수 없던 어렸던 날들 친구와 함께
13년도 드럭은 이젠 진짜 내가 끌고 가는
트럭 매일 같이 잠이 오는 약을 먹고
생각이 많은 밤을
지내지 않으려고 노력들과 씨름을 해
난 싫어도 해 나에 대해 알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는 나도 모르겠어
너희들이 뒷담화 꺼내려는 인물
거름망이 필요해 너희들을
걸러내려고 술자리 따윈 안가
결국에 듣는 소리는 함께하자
같이하자 구리고 구린데
뭘 같이 하자고 말을 못 해
내가 너희들에게는 좆밥으로 보이겠지
또 한 너희의 생각은
이 새끼 그냥 꼬이겠지
비즈니스 안 해도 잘 사주겠지
적이 되고 적이 되네 소리 없는 벌 들 때
들에 난 오늘도 괴롭고 괴롭네 배 로써
채워지지 않는 나의 허기
거기 안쪽 모퉁이를 돌면 결국
지금 나에 대한 비망록 이건 너희 대한 비망록
희망론 일 수도 있는 일기의 비망록
시침 분침 갈수록
늘어가는 적도 뜨거워 버리게
만들어 버려야지 하면
온도를 올려 넌 본업이나
충실하고 충실해야 해
너네들이 뭔데 거리낌이 없네 너네들이 벌스는
나잇값도 못하고
엥엥 거리는 목소리 때문에 난 듣기가 싫어
화가 나고 화가 나고 있는 여기
그림을 덧칠하며 색칠하는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