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PIZZA BREAK X Rakon (FIRST BITE 010) / 피자브레이크 X 라콘 (퍼스트바이트 010)

환기 (Prod. by Loky Be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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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나는 보면 되게 진지해
지나고 보면 그저 시시
해지는 일에 가려지는 나의 시야
고민은 고민을 부르지 작은 방 안엔

정원 초과 유로코같아
같이 먹어줘 나에겐 너무 많아
대충 꺾어 신은 운동화
처럼 꺾여서도 편하고파

예상과 다른 오늘이 날 맞이해
어젯밤 다짐과 달리 늦은 아침에
다시 힘을 내 그게 또 힘이 드네
저기 쟤네는 말 그대로 바삐 움직이는데

당연하게 시간은 쌩
달려가네 아직 난 맨발인데
엄마의 걱정 그 새 커서 그게 덜컥
내 거 되어 버린 나는 어지러워
날 믿어줘 밤을 새어버린
아들놈이어도 일어서

알아봐 줄 거야
세상이 재욱이를 원할 거야
자신만만한 통화 뒤
내려둔 전화기처럼 난 내려갔지

괜찮은 척했어도 외로워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하룬 너무 길어 숨이 막혀
나도 숨 좀 쉬자 쉬기 전에 쉬자

창문을 열어 환기 하늘이
어떤 색이든지 난 지금 필요하지
빛이 들어 칙칙해 진날 위로하네
숨을 크게 쉬어 전부 뒤로할래

쉬자 그냥 쉬자
비교하는 것도 그냥 쉬자
어느 생각도 어느샌가 또
지나가니까 그렇게 지나가게 납 둬

내가 어젯밤 자기 전에 봤던
인스타의 그 스타도 있을 거야 이 감정
너나 나나 조금 덜 쓸 수 있으면 해
무거운 가면
수고 많이 했어 오늘도 그럼 잘 자

괜찮은 척했어도 외로워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하룬 너무 길어 숨이 막혀
나도 숨 좀 쉬자 쉬기 전에 쉬자

창문을 열어 환기 하늘이
어떤 색이든지 난 지금 필요하지
빛이 들어 칙칙해 진날 위로하네
숨을 크게 쉬어 전부 뒤로할래

괜찮은 척했어도 외로워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하룬 너무 길어 숨이 막혀
나도 숨 좀 쉬자 쉬기 전에 쉬자

창문을 열어 환기 하늘이
어떤 색이든지 난 지금 필요하지
빛이 들어 칙칙해 진날 위로하네
숨을 크게 쉬어 전부 뒤로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