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마지노선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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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소리 bruh
말도 많고 탈 많았지 bruh
이게 서울의 삶인지 모르고
남원시 한마음산부인과 출생
기차라곤 무궁화 새마을 밖에 모른데
네모나고 길쭉한 것들이 비행
엄마는 말했지 코로나 조심하고 집에
들어가라 들어가 난 기숙사
1호선을 타고 알코올 향이 취해 실려 가
집 밖에 나오니 고생이 딸려오네
동생도 보고 싶고 엄마 아빤 뭐할까
아니 내가 햄버거를 사러 시내에 나갔는데
아니 여기엔 롯데리아 말고 맥도날드가 있는 거
아니 나는 원래 맘스터치 밖에
안 먹는데 겁나 끌려서
바로 들어가 버렸는데 아니 상하이 뭐요?
내가 적응을 못한 건지
저 사람들이 원래 그래온 건지
누가 내게 손을 좀 내밀어줘
나만 여기서 혼자인건지
혼자인 게
너무 싫었어
Hey Mama!
내가 아직도 잘하고 있다면
Hey Mama!
손을 들어 내게 인사해줘
Hey Mama!
어지러워 집에 돌아가면
보고 싶어
우리 가족 내 맘 속 흰둥이마저
아침 일곱시 못 돼서 일어나서
씻고 머리에 빵빵히 볼륨 넣어
여덟시가 되면 이제 집을 나서
목적지는 고속터미널로
반 차를 타고 도로 위를 달려
단대 호수 지나면서 회색빛의 Color
꿈에 그리고 그리던 도시 안녕
푸르고 푸르던 우리 집 안녕
이번 역은 홍대
홍대입구역 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반대로 Go up 길을 잃었었어
식은땀이 나고 모든 게 무서워졌어
고마웠어 손을 뻗어줘서
그 덕에 내가 여기에 서있어
걱정 말고 Good night
아들은 잘 있어
Hey Mama!
내가 아직도 잘하고 있다면
Hey Mama!
손을 들어 내게 인사해줘
Hey Mama!
어지러워 집에 돌아가면
보고 싶어
우리 가족 내 맘 속 흰둥이마저
초심 안 잃었지 바로 Get it boyz
우리 다음에 만나도 Keep it going
바로 스피커 빵빵하게 미쳐
여수 가는 거야 바다에 뻗어
난 안변하니까 여기에 있어
보고 싶다면 와봐 이 트랙에서
난 약속할 거야 마음에 묻어
리미터 파도치게 탈게 리듬
난 혼자가
아닐 지도 몰라
Hey Mama!
내가 아직도 잘하고 있다면
Hey Mama!
손을 들어 내게 인사해줘
Hey Mama!
어지러워 집에 돌아가면
보고 싶어
우리 가족 내 맘 속 흰둥이마저
말도 안 되는 소리 bruh
말도 많고 탈 많았지 bruh
이게 서울의 삶인지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