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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LOST (2018) (Feat. 양준서) (Prod. by 전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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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eel like I'm blue
I feel like I'm blue
기억나 2020 앞엔 AT
내가 처음 만났던 네 이름
편의점 알바를 해서 구했던
그 돈으로 오인페와 헤드폰과 Get'em
그게 벌써 3년이 되었지
이 전엔 폰으로 녹음을 했었지
그 Lo-fi한 음악도 사랑해줬었던
그들의 이름
다 잊지 않았지
꽃이 피고 빛나리 그 문장까지도
살아있지
내 마음 속 깊이 여기에 아직까지도
너희는 변하지
않았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근데 지금의 나는 왜
자꾸 도망치려는 걸까
바보 같아져서 미워져 내 모습도
이젠 거울을 보기조차 두려워져
난 찾고 싶어 어릴 적의 보물섬
But 돌아가려해도 기억이 안나
I feel like I'm blue
그리는 법을 잊어버린 화가
I feel like I'm blue
먹이를 찾다 지쳐버린 사자
내가 해야 할 일을 잊지 말자고
했는데 다시 또 지쳤나봐
Oh-oh-oh-oh
oh-oh-oh-oh-oh
Oh-oh-oh-oh
oh-oh-oh-oh
내가 왔었던 곳을 잊지 말자고
했을 텐데 자꾸 지워나가
아직도 기억나 2018
소소한 행복에 살았던 매일이
Sip&Drink 소주는 못했지만
그것보다 큰 꿈을 Dreamin'
가끔은 상상 속에 있는 것 같기도 해
나에겐 음악이
머나먼 얘기라 생각했는데
핸드폰에 있는 내 목소리
꿈을 이뤘지 누구 덕분에
가끔은 휴식도 필요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네
뒷모습이 좀 많이 피곤해
보여 약간 쉬다 와도 돼
멈춘 게 아니니까
잠시 기다릴 뿐이야 멀리
날아가기만을 위한
바보 같아져서 미워져 내 모습도
이젠 거울을 보기조차 두려워져
난 찾고 싶어 어릴 적의 보물섬
But 돌아가려해도 기억이 안나
I feel like I'm blue
그리는 법을 잊어버린 화가
I feel like I'm blue
먹이를 찾다 지쳐버린 사자
내가 해야 할 일을 잊지 말자고
했는데 다시 또 지쳤나봐
Oh-oh-oh-oh
oh-oh-oh-oh-oh
Oh-oh-oh-oh
oh-oh-oh-oh
내가 왔었던 곳을 잊지 말자고
했을 텐데 자꾸 지워나가
I feel like I'm blue
I feel like I'm blue
I'm l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