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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안녕 (Good Bye) (Feat.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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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잠에서 깨
숙면 실패의 원인은 악몽
내가 나를 또 이불 안에 가둬
찾지 말아줘 이젠 안녕
네가 찾지 못할 곳으로 갈 거야
그 거리에
우리 함께 걸었던 그 언저리에
꽃을 심어줘 좀 멀리에
찾게 된다면 추억이라 부를 수 있게
떠나온 지도 얼추 3년
그때의 공기를 잊지 못하고서 다시 돌아가
보고 싶기도 했지 한편
향기를 잊으려고 접시 물에다가 코 박아
다 똑같았었지 변한 게 없지
아무도 나를 보지 않았었고 그게 좋았지
이제는 사람들이 생겨나 내 곁에 흘러
이상하게 행복하면서도 슬퍼
너무 멋없고 철없었어 그때의 난
아무것도 못하고 울었어 그냥
창문의 빛이 날 괴롭히다
얼른 사라져버렸으면 했었어 난
이제 난 다시 시작할게
그러기 위해 떠나야 해
네 두 손을 놓고서는 이젠
더 이상 날 찾지 마
It's time to say Good bye
울음 이제 그만
시간이 됐잖아
우린 여기서 끝나
영원히는 아니야
돌아올게 금방
Now we done and good ba-ah-aye
떠나볼게 Good bye
편안히 누워 good night
다시 만날 그 날
Good ba-ah-aye
떠나볼게 Good bye
편안히 누워 good night
다시 만날 그 날
Good ba-ah-aye
I saw your last night
이제야 잊혀 가
입원한 병실 위 천장만
바라보던 그때 어린 날의 나
네모난 액자 속 모습에도
실감을 못 했었지 난
슬프지도 않았어 아마
Yeah-eh
시간이 흘러가니 빈자리가 점점 더 커져가
가면 갈수록 무뎌지는 내가
점점 더 미워져가
아무렇지 않아
당연해진 것 같아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Just pray
I gotta run away cuz of frame
Livin' in my memory
사전을 꺼내
시간이란 단어를 지워
필요 없는 정의
나만 다르게 흘러가나봐
추억이란 공간에
함께 할래 영원히
더 이상 날 찾지 마
It's time to say Good bye
울음 이제 그만
시간이 됐잖아
우린 여기서 끝나
영원히는 아니야
돌아올게 금방
Now we done and good ba-ah-aye
떠나볼게 Good bye
편안히 누워 good night
다시 만날 그 날
Good ba-ah-aye
떠나볼게 Good bye
편안히 누워 good night
다시 만날 그 날
Good ba-ah-aye
영원하지 않을 Good bye
우리 다시 만날 그 날이
오지 않더라도 울지 않기
Good ba-ah-aye
우리가 밝혀놨던 그 밤이
사라지지 않을 그 마음이
기억이 안 나도 빛나리
Good ba-ah-a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