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Hardboiled Café

Big Sleep (Feat. ILL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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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ILLINIT]
Dead or alive 과거 현재 미래
언제든지 illin’ 내 이름은 현재 진행
ing에서 떼어낸 G는 매달 최소 열댓개는
입금이 돼야 돼
급해도 미간에 주름 안 패었고 앨범
계획은 maybe never maybe later
분명한 건 나는 지금 깨어있지
손 끝에 밴 새 책 냄새 전쟁 전의 meditation
trapezoid 모양 햇빛 속에서 naked
Alexander는 네가 맘껏 해
난 Diogenes가 될게 trying to make sense
of this world 물론 음악은 재미 때문에 해
그래서 패배는 없고 설레이네
날 짝사랑하던 돈의 고백
I love u too come here let's get it yeah
몰아서 해 노느라 못한거 다 도합은 똑같아
조삼모사 돌고 돌아 결국 원하는 건
다시 되는 거 어린 소년
Kids are hope 난 보았고 또 본다
이것저것 많이 본 분
내 본분은 생존 몸 속 곳곳을
송곳으로 찌르는게 나을 법했던 고통 겪고 숙면

[Verse 2: P-TYPE]
깨어보니 길고 깊은 잠을 잤네
근데 꽤 버닝 아니 워싱 된 거 같은 브레인
생각해보니 기억 나는 마지막 니 눈물
나지막한 흐느낌 그 때 내가 깨버린 건 뭘까
눈물 흘리던 게 진짜 너일까?
왜 7년 쌓인 숙취를 연말정산하듯 어지러울까
검열 뒤 삭제된 장면과 그 밤들
이기적으로 다 조작된 과거 반들거려
곤란한 건 골라낸 뒤 남은 기억들로 채운 삶
한껏 밝게 꾸며놨는데 분위기는 어째 음산
결국 내 기억들은 내게 덜미를 잡혔지
내가 되려 붙잡혔지
나한테 올 일 어차피 없지 싶던 달콤한 밤
전부 다 잃고 난 다음 깨닫는 클리셰
내가 망친 게 뭔가 다 알고 만 밤
잠 들어 지낸 칠년 날 악마놈이 놓칠 리 없나
날 가둔게 넌가 놈과의 농담 더는 질렸나
악마가 부실한 기억에 낯익은 이름을 얹어
씬... 지금은 지겨운 이 새끼 때려잡는 게 먼저
놈의 경로 심층분해 튀는데 선수니...
좀 기다려 verse 하나면 충분해
빌어먹을 우선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