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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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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쭈가 듣고있어

차를 몰아
난 후진을 못하지
대신 지난 길을 백미러로
보는 듯하지
짧은 회고
삶은 매번
씁쓸함 마치 이별후 그녀의 짧은 헤어
샌드백과 도망
치고있어 둘다
모는 상대가 가고있고
너무 멀어져 외로운 도만
다 커버린 코난
남의 입을 빌릴 수 더이상 없으니까 표현에서 주장

감각만 번뜩여 글쓰기 대신 가사
아니 대신이 아닌 이게 내 글짓기대회 대상감
굿바이가 유일한 굿바이브 였던
반골 뒷통수 사건이 사건을 덮어 간만

재미좋은 열시의 통장 이게 뭔가
잘 모르지만 여전히 점 찍는 본능 공자 보단 공짜의
기분이 좋아 그런건 실재하지않지만
내 숨의 시제는 걷고 있고 색은 바랜 옷감

열시반

열시반

약속의 그 시간

열시반

열시반

약속의 그 시간

일요일 노을
학교 뷰
석식 돈까스를 먹으러 가는 길처럼
똑같은 시간표 안에서
점과 점 표정과 표정 반했어

별의 성별을 모르듯
달빛 조각 모으듯 위치파악 안되는 또르르
사랑하지않을수가
논리는 아니고 예술이니 표현 고럼고럼

일광욕 하는 창녀촌 캣
지푸라기 베드 세마리 수컷 암컷 후배위
끼약 저 짧은 소리가
함축이라고 하는게 멍청한 나의것 예

뭐하니 다들 때를 기다리듯
나는 친구야 너희를 만나고 싶어해
그게 참 멀구나 하하 무슨 비밀은
그저 좀 가 이쯤에서 알았음 했던거지뭐

그래도 언젠가

열시반

열시반

약속의 그 시간

열시반

열시반

약속의 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