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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역설적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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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괴 될 수 있으나
패배되지 않지
파계승이 될테야
이 빡빡이새끼들 멘탈까지
신나던 우울하던
현 시대의 음악은 자기혐오
향유의 정서를 다시 가져오는
유희친구 사인 고독
기혼의 사색
자투리 10분 정수기 앞에서의
밀도 높은 대화 창 예
작업실 벽에서
남미 배에다 태담해
모든 허영심 영웅심리들속
진짜 허영을 가진 영웅 내가해
기 모아서 크게 날려 마치 메가맨

한탕 못 해처먹어도
난 내가 지혜로운걸 티내야겠어
그게 당장 환산안되도
그런듯이 앨범 내야겠어

한명은 아니까
아니 한 열명은 알때까지
사실 세명이면 충분하지않을까
호랑이가 태어나지 7월 3일 같이

그 이상 말고 딱 예술가로 살다 죽어
낙관한 팔자는 비가올때 알게된 망가진 삼단우산
쭈쭈가 학교 갈때 쯤에 바다경관
욕심이 비전으로 둔갑되는 이상한 교차

를 겪고나서 we up
새끼들은 말할테지 위험
쌍욕을 바깥으로 당당히 쏠 때가 비로소
도덕으로 변질되기전 슬기로운생활의 자기 실현



너넨 내 발 끝도 못 와 마치 앵클팬츠

허허
난 내 시간을 봐 한 마디에도 언제나 또 영끌했지

꽤나 씁쓸하네 익숙한 떫은 맛

허나 이 감수의 물량은 결국 질로 치환

가장 단순하기에 가장 온전함

내이름이 스포일러 한자로쓰면 완결 完



우어우어


우어



내 정신은 그냥 둬
쉽게 지쳐버리니까 중력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