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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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밤을 혼자서 헤매이던
모진 내게 다가와준 너
괜찮냐며 건넨 흔한 인사는
가쁜 숨을 고요하게 해
철없는 아이처럼 나 길을 잃어
주저 앉아 울고 있을 때
외로운 밤
홀로 서있는 저 별 되어
내 맘 어루만지네
잘 잤냐는 그 말은
오지 않을 것 같던
내일을 기대하게 만들어
우리 운명처럼 만나
서롤 알아봤던 순간
아득했던 세상에
한 송이 꽃이 피어나
사랑한단 말로
나를 감싸 안아주는
너란 곁은 너무 따스해
눈물이 나

난 잘 모르겠어요
네가 없는 하루를
나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우리 운명처럼 만나
서롤 알아봤던 순간
아득했던 세상에
한 송이 꽃이 피어나
사랑한단 말로
나를 감싸 안아주는
너란 곁은 너무 따스해
눈물이 나
아직도 난 세상이 참 두렵지만
너의 곁이면
함께 있다면
나 견딜 수 있어
나를 살아갈 수 있게
내 곁을 지켜준 사람
끝없는 밤이 오면
이제 내가 안아 줄게
사랑한단 말로
다 담을 순 없겠지만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