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눈물 리패키지

눈물 리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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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Yongjae O'Neill

앨범유형
정규앨범 , 관현악 / 클래식
발매일
2006.12.12
앨범소개

아름다운 청년, 아름다운 눈물 리처드 용재 오닐의 [Lachrymae 눈물]
플래티넘달성기념! 눈물 리패키지 앨범 발매!
2곡의 보너스 트랙 추가! - "매기의 추억" "등대지기"


음악가로서 리처드 용재 오닐은 뉴욕 타임즈로부터 ‘최고’라는 찬사와 함께 LA 타임즈로부터는 "기교적으로 한 치의 실수도 없는", 그리고 달라스 모닝 뉴스로부터는 "가장 눈부신 비올라 연주... 오닐은 풍부한 음색과 정확한 음정, 그리고 섬세한 연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비올라라는 악기의 탁월함을 보여줬다"라는 극찬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오늘날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비올리스트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05년에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새로운 앨범으로 국내 음악팬들을 찾는다.


이번 앨범은 한국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슴 뭉클한 감동과 아련한 슬픔을 비올라 선율에 담아낸 한스 에릭 필립의 ‘어부들’ 모음곡을 시작으로, 기타와 첼로가 더해져 매력적인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브루크뮐러의 야상곡과 소르의 로마네스카, 그리고 드라마 ‘옥이이모’의 주제곡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오펜바흐의 ‘자클린느의 눈물’, 클래식 소품 가운데서도 명곡으로 꼽히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와 로망스 등 그야말로 주옥같은 곡들이 비올라의 벨벳처럼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그 외에도 이 앨범에는 클레냥의 로망스 1번, 보테시니의 엘레지 1번, 라프의 카바티나, 블로흐의 기도 등 그 이름은 낯설지만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은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닌 곡들이 숨은 보석처럼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우리 귀에도 익은 러시아의 민요 ‘나 홀로 길을 가네’와 우리 동요 ‘섬집아기’가 앙코르곡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번 앨범을 듣고 있으면 마음 가득한 슬픔과 외로움도 어느 순간 아름답고 행복한 기분으로 바뀌는 듯하다. 이건 놀랍게도 리처드 용재 오닐의 따뜻한 성품, 그리고 그의 악기 비올라가 지닌 포근한 음색과 너무나 닮아있다!


"연주는 인생과 마찬가지로 마치 누군가를 잘 알아가는 것과 같아요. 처음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을 때는 완전히 그에게 빠져있기 쉽죠. 그러나 시간이 가고, 10년, 20년이 지나면서 그런 느낌은 변하고 더 깊어집니다. 예술가도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비올라와의 음악을 향한 관계는 인생의 전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천천히 변해갈 테지요. 현재 저의 목표는 더 나은 연주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도 막연한 바람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최고의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