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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프터눈 (My Afternoon)

앨범유형
정규앨범 , 발라드 / 가요
발매일
2012.05.24
앨범소개

오후의 외로움과 따뜻한 위로를 노래하는
마이 애프터눈(My afternoon)의 정규1집 앨범[Chord]


치유의 여러가지 방법을 그들의 음악을 통해 전한다.

소녀시대 '첫눈에', '비타민'과 f(x)의 '좋아해도 되나요'를 발표하며 여자 아이돌 대표 히트 작곡가로 잘 알려진 작곡가 황현이 그간 곡 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한 음악적 감성을 신예 보컬 아녜스와 마이애프터눈(My Afternoon)을 결성하여 작년 발표했던 데뷔 싱글 [외출]에 이어 타이틀곡 '편도선'을 포함하여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 1집 앨범 [Chord]를 발표 하였다.


건반악기를 전면에 배치한 편성과 살아가는 순간순간의 작은 이야기를 전하는 노랫말은 'Healing Pop'이라는 그들만의 장르적 색깔을 보여 준다


수록곡 모두를 전곡 작사/작곡하여 일관성 있는 이야기로 음악과 노랫말을 담았다.


타이틀곡 '편도선'은 자극적인 리듬보다 물같이 흐르는 화성진행과 아날로그 신서사이져의 따뜻함이 어우러진 이 곡은 우리몸에서 냄새로서 기억을 부르는 기능을하는 '편도선'을 소재로 삼았다.
'함께한 계절, 함께 걷던 거리, 함께한 느낌, 함께 맡은 향기들...' 의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편도선' 이외에도 쇤베르크의 현악 6중주곡의 제목을 빌린 '정화된 밤', 팀명과 동명인 'My afternoon', 감성적인 스트링 편곡이 인상적인 '나무'등 총 11곡이 담겼다.


마이애프터눈(My afternoon)은 다양한 공연활동과 소박한 방송활동으로 그들의 음악을 알릴 계획이며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2myafternoon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곡 소개


[편도선]
'함께한 계절, 함께 걷던 거리, 함께한 느낌, 함께 맡은 향기들…'
자극적인 리듬보다 물같이 흐르는 화성진행과 아날로그 신서사이져의 따뜻함이 어우러진 이 곡은 우리몸에서 냄새로서 기억을 부르는 기능을하는 '편도선'을 소재로 삼았다.
메인 보컬인 Agnes는 이 곡을 녹음 한 후 편도선염에 걸리기도..


[정화된 밤]
쇤베르크의 현악6중주곡의 제목을 빌린 '정화된 밤'은, 사랑했지만 결국 그의 '고백'은 그녀에 대한 '배반'이 되어버린 내용을 노래한다.


[Beautiful World]
축축히 젖어 흐느적대는 스트링과 기타 그리고 그 위에서 툭툭 내뱉는 목소리는 며칠째 비가내리던 때의 오후. 그 몽환적인 기분을 표현했다.


[Escape]
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 잊었던 순간, 잃었던 유년, 뒤틀린 꿈을 찾기위한 탈출일기를 노래했다.
시계초침소리로 조용히 시작되는 도입부는 순간적으로 미니멀한 리듬소스 빠르게 진행되는 신서사이져로 변화하며 유쾌한 탈출을 이야기한다.


[My Afternoon]
어느날 핸드폰 메모장에 써있던 '친구가 되어줘'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만들어간 이곡은 고급스러운 화성진행과 스트링이 돋보인다.
그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Healing'의 설명서이기도 하다.


[나무]
움직일수 없고 말도 못하지만 점점 자라나는 나무를 사람으로 비유해 만든 지독한 짝사랑의 이야기다.
FM Synth의 Arpeggiator소리를 '풀'로 보컬을 '나무'로 스트링을 '바람'으로 비유한 편곡을 생각하며 들으면 이 곡의 감성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외출]
하늘은 맑았지만 외롭던 오후의 어느날, 도시의 이곳저곳을 묵묵히 걸으며 느꼈던 감성을 표현했다.
자신에 대한 반성과 되물음은 그리고 다짐은 기존의 가요곡과는 다른 이곡만의 특이한 전개방식과도 일치한다.


[Penitence]
1절은 여자의 이야기 2절은 남자의 이야기로 되어있는 이 곡은, 3절에서 둘의 이야기를 섞은 돌림노래 형식이다.
헤어진 연인의 감정이 결국 같았다는 진실을 3절의 돌림노래에서 알 수 있게 만든 곡이다.


[좋은노래]
장난스러운 타악기와 낡은플룻소리가 특이한 '좋은노래'는 My Afternoon이 이야기하는 위로의 여러가지 방법 중 가장 예쁜 표현이 아닐까 한다.
'널 괴롭히던 두통과 매일 뭉쳐진 어깨와 징그럽던 환승역을 다 잊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