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끝까지 지켜줄게

끝까지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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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샤

앨범유형
정규앨범 , 인디 / 가요
발매일
2022.03.28
앨범소개
안나샤 (Anna_Cha) 정규앨범 2집 [끝까지 지켜줄게] 소개

2020년 12월에 정규1집 [사랑에 물들어]를 발매한 이후 2021년 2월에 피아노연주곡 정규1집 [숲 _ 눈꽃발자국]을 발매하였다.
2021년에도 꾸준히 정규2집에 수록될 싱글앨범들을 발매한 후에 안나샤의 정규2집 [끝까지 지켜줄게]를 가지고 왔다.
쉬지 않고 열심히 음악을 하고 있다. 혼자 모든 영역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지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게으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음악을 만들고 부르다 보니 이제는 내 음악을 듣는 것 까지 좋아하게 되었다.
순간 순간 내 음악을 듣고 힘을 얻었다는 말을 들으면 내가 하고 있는 음악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앨범에도 1집과 마찬가지로 내가 느꼈던 감정들과 생각들을 음악으로 만들었다.
나와 같은 감정을 느꼈던 분들은 안나샤의 음악이 많이 공감될 것이라 생각한다.
안나샤의 이 작은 음악이 부디 많은 대중에게 힘과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1. 너라는 별 (Like The Milky Way)

어렸을 때 부터 아기를 너무 좋아하기도 했지만, 조카 하늘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부터 하늘이를 위해 기도하고, 얼른 태어나는 날이 오기를 기대했다.
하늘이가 세살 때 즈음 말이 서툴 때 밤하늘의 달을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달이'라고 부르고, 별을 보고는 '별이'라고 불렀다.
정말 너무 귀여웠고, 예뻤고, 그 순간이 하나의 영상처럼 가슴속에 깊이 박히게 되었다.
작곡을 하기 위해 피아노 앞에 앉아있을 때 하늘이와의 순간이 떠올랐고, 그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할만한 곡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사랑하고 계신가요?
사랑은 받는 것도 좋지만, 줄 때 더 큰 감동이 밀려오는 것 같다. 가족과 친구, 이웃과 동료들에게 작은 사랑부터 나눠주고 싶게 만드는 "너라는 별"이 됐으면 좋겠다.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Midi 차영혜
Piano 차영혜
Guitar 이성우



2. 출근러 (Deviation)

오늘도 쉬지않고 출근하시는 출근러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제 음악으로나마 일탈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
지친 몸을 이끌고 출근을 준비하고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직장이나 학교가 아닌 다른 곳으로 땡땡이치고 싶죠.
저도 가끔 그래요.
이제 봄이니 더욱 나른해져서 쉽지 않은 출근길이다.
안나샤의 음악으로 3분여간의 대리일탈을 즐기시고, 오늘 하루 일과를 마치시고 맛있는거 드실거 생각하시면서 우리 같이 버텨보자.
오늘도 화이팅!!
안나샤가 여러분들의 출근을 응원합니다.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Chorus 차영혜
Midi 차영혜
Piano 차영혜
Guitar 이성우



3. 내가 있을 곳 (Where I'll Be)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어..
이게 계속 지속되니까 모든것이 귀찮아지고 버거워졌어
결국엔 네곁을 떠났고.. 내 자신까지 놓아버렸어
다 놓고나면 지금보다 괜찮아질줄 알았어
그런데 아니야
네가 내곁에 가까이 있었을땐 몰랐어
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됐었는지를...
날 얼마나 많이 사랑해줬는지를...
너무 늦은건 아닐까 걱정되지만
이제라도 돌아와줄래
네곁은 유일하게 내가 있을 곳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았어
제발 내곁으로 돌아와..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Chorus 차영혜
Midi 차영혜
Piano 차영혜
Guitar 이성우



4. FLY HIGH

안나샤 스타일의 EDM 곡으로 여름 시즌에 맞춰 생기 발랄한 곡이다.
드라이브 할때, 놀러갈 때 들으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밝고 신나는 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꿈속에서 하늘을 나는 꿈을 꿨던 것을 모티브로 하여 안나샤의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사를 써내려갔다.
더운 여름 'FLY HIGH"로 시원한 계절 되시기를 바래본다.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Chorus 차영혜
Midi 차영혜



5. 버틸 수 없는 밤 (An Unbearable Night)

안나샤 정규1집의 수록곡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에게]를 이어 떠나보낸 이들에게 전하는 두번째 파트 [버틸 수 없는 밤]은
가르치던 제자가 어린 친동생을 갑자기 잃고 모든 대외적인 활동을 멈추었던 모습을 보고 쓰게 된 곡이다.
나는 아직 가까운 가족이 곁에 건강하게 잘 있어서 같은 경험을 하지는 못했지만,
얼마나 힘들까...
세상을 다시 예전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밤이 오면 더 끔찍하게 힘들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이 멜로디와 가사를 쓰게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분들에게 나의 노래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누가 잘못한 것이 아닌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떠나보낸 사랑하는 분들을 잊지 마시고, 오래오래 기억하자.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Chorus 차영혜
Midi 차영혜
Guitar 이성우



6. 우우우우 (woowoowoowoo)

'우우우우'는 남녀간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 설렘을 담은 곡으로
너무 설레서 밤에 잠이 오지 않거나 밤새 통화를 했는데도 다음 날도 계속해서 연인이 생각나는
그런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사랑하면 세상이 사뭇 달라보인다.
여러분 사랑하세요. 세상이 아름다워져요.
'우우우우' 에 담긴 감성처럼요.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Chorus 차영혜
Midi 차영혜
Piano 차영혜
Guitar 이성우



7. 인생은 불완전하다 (Life Is Imperfect)

제목이 거창해 보이지만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가끔씩 인생의 부질없음을 느끼게 된다.
하루하루 뼈 빠지게 열심히 살아가다가도 힘 없이 지는 낙옆을 보면 인생도 이와 같이 얼마나 허무하게 끝을 맺을지...
먼저 간 다른 이들의 인생을 보며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할지 생각해 보게 된다.
나는 누군가의 인생을 부러워하고, '저런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 라고 생각도 하지만
반대로 누군가는 나의 인생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내 인생에 주어진 그대로에 감사하면서 살기로 했다.
가진 것 보다 갖지 못한 것들을 바라보게 되면 늘 나는 부족한 것 투성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여기지 않고 감사하면서 살아가기로 했다.
인생은 원래 불완전한 거니까..
내 인생 그대로를 감싸 안아주기로 했다.
여러분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감사하고 감싸 안아주세요.
그러면 더 행복해 질거예요.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Chorus 차영혜
Midi 차영혜
Piano 차영혜
Guitar 이성우



8. 너만 알수있게 (I Will Show You My World)

안나샤의 MBTI는 INFJ
전세계 1%정도밖에 안되는 희귀한 성격을 소유한 안나샤.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고 남들에게 진짜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음악을 할 때는 이렇게 솔직할 수가 없다.
평소에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수많은 표현들을 음악을 통해 하고있다.
안나샤의 음악안에 많은 표현들이 안나샤 그 자체이다.
거짓은 없다.
공상에 빠져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인생은 허무하다고 생각하다가도
내가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내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나만의 Fantasy 들을 음악 안에서 펼쳐낸다.
[너만 알 수 있게]는 아주 오래전에 작곡, 작사한 곡인데
안나샤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나의 모든것을 음악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안나샤의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이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곡을 들으면 느낄 것이다.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Chorus 차영혜
Midi 차영혜
Piano 차영혜
Guitar 이성우



9. 닿을 수 있다면 (If I Can Reach You)

사극을 정말 너무 좋아한다.
중국의 고장극도 좋아한다.
사극속의 음악들은 트렌드의 영향을 받지 않고 그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더욱 좋다.
아마도 안나샤의 정규앨범 곡 중의 한 곡은 꼭 사극풍의 음악일 것이다.
이런 음악을 쓰는 것도 좋아하고 부르는 것도, 듣는 것도 좋아한다.
들으면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내가 봤던 드라마나 영화의 장면들을 대입시켜 본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진짜 사극의 OST를 쓰거나 부를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
이 세상을 먼저 떠난 화자가 이 세상에 남겨진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긴 곡이다.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Chorus 차영혜
Midi 차영혜
Piano 차영혜
Guitar 이성우



10. 끝까지 지켜줄게 (Till The End Of Time)

가이드 보컬 녹음을 할 때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선명하다.
윤복희 선생님의 [여러분]과 같이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요즘 사랑을 하면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고 헤어질 수 없어 그냥 사는 것이라는 말이 많이 있는데.
처음 그 모습 그대로의 사랑이 아닌 여러 모양으로 바뀌더라도 충분히 사랑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언젠가 끝이라는 지점에 같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사의 내용은 아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다.
누군가의 힘든 모습을 내가 들어주고 응원해주고 안아주겠다는 내용이다.
어느정도 까지가 아닌 끝까지 내가 곁에 있어주고 힘이 되어주고 지켜주겠다는 마음이다.
나도 누군가처럼 이렇게 위로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면서 동시에 이렇게 위로받고 싶은가 보다.
이 노래를 부르다가 엉엉 울었던 내 모습을 회상해 보면..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Chorus 차영혜
Midi 차영혜
Piano 차영혜
Guitar 이성우



11. 우울한걸 즐기며 (One Gloomy Day)

인생의 아무 의미도, 재미도 느끼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다.
무기력증과 우울증이 같이 와서 한참동안 꼭 필요한 일 아니면 누워만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의 나의 주된 기억은 내 방안의 천장이었으리라.
그 우울증이 나를 덮쳤을 때 나의 신에게 엎드려 간절히 매달렸다.
나의 삶이 성경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뭔가가 잘못됐음을 인지했다.
그리고 그 때 나의 신과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도 때때로 우울증과 싸운다.
이것은 감기와 같이 가끔씩 나를 찾아와 괴롭힌다.
하지만 지금은 알고있다.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듯이 우울증이 찾아오면 나만의 우울증약을 찾아 먹으면 분명 나아질거라는 것을..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Lyrics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Vocal 차영혜
Chorus 차영혜
Midi 차영혜
Piano 차영혜
Guitar 이성우



12. 끝까지 지켜줄게 (Inst.) (Till The End Of Time (Inst.))

[CREDIT]

Composed by 차영혜
Arranged by 차영혜

Midi 차영혜
Piano 차영혜
Guitar 이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