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나는 천주교인이오

나는 천주교인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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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창

앨범유형
싱글/EP , 국내CCM / CCM
발매일
2023.09.12
앨범소개
앨범소개글

“나는 천주교인이오” 성인 김성우 안토니오 옥중 말씀을 노래하다.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고 따르고자 했던 성인의 말씀은 믿음이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우리의 뿌리가 어디이며, 우리의 목표가 어디인지 묻고 있다.
“나는 천주교인이오, 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 죽어도 천주교인으로 죽고자 할 따름이오”(김성우 안토니오 옥중 성인의 말씀)

성가 “나는 천주교인이오‘는 생활성가 작곡가 임두빈 안드레아의 성인에 대한 깊은 묵상을 통해 탄생 했으며, 국내 최고의 바리톤 송기창 미카엘, 피아니스트 이웅 임마누엘, 첼리스트 조연우 아녜스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앙상블이 성가의 품격과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이 성가에 담겨 있는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의 옥중 말씀을 통해 이 성가를 듣는 모든 이가 하느님의 은혜와 축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의 일생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은 1795년 경기도 광주 구산(龜山, 현 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망월리)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성품이 강직하고 도량이 넓어 주위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성인은 만집(萬集), 문집(文集) 등 두 동생과 함께 신앙을 받아들였고 삼형제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웃과 친척들에게 선교했다. 성인 형제들의 노력으로 구산 마을은 교우촌으로 변모할 수 있었다. 성인은 1833년 유방제 신부가 입국하자 그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서울 느리골(현 효제동)과 마장안(현 마장동) 등으로 옮겨 생활하였다. 그 후 다시 구산으로 돌아온 성인은 자신의 집에 강당을 마련했으며 1836년 모방 신부가 입국하자 자기 집에 모시고 우리말과 조선의 풍습을 가르치기도 했다.

1839년 일어난 기해박해의 여파는 구산에 미쳐 공소 회장이던 성인은 사학의 괴수로 지목돼 한양 포도청으로 압송됐다. 그는 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죄수들에게 교리를 전하여 그 중 2명을 입교시키기까지 했다. 또 온갖 형벌을 받아내면서 석방될 희망을 전혀 갖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옥중에서 생애를 다하려고 다짐했다. 배교하라는 재판관의 강요에 성인은 아무런 굽힘없이 ‘나는 천주교인이요. 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 죽어도 천주교인으로 죽을 따름이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의 마음을 돌이킬 수 없음을 안 관장은 결국 1841년 윤 3월 9일(4월 29일) 성인을 교수형에 처했다. 그 때 나이 47세였으며 옥에 갇힌 지 2년이 지난 시기였다. 성인의 유해는 후손들에 의하여 비밀리에 거두어져 구산성지에 모셔졌다. 로마 교황청의 시복조사를 거쳐 1925년 7월 25일 복자품에 올랐으며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 창설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을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됐다.

곡 순서
01. 나는 천주교인이오 (Prod.임두빈)
02. 나는 천주교인이오 (feat. Cellist 조연우)
03. 나는 천주교인이오 (Inst.)


CREDITS

produced by / 한국가톨릭문화원
Supervisor / Fr.박유진
Executive Producer / 임두빈
Music and Lyrics by 임두빈
Music Director / 이웅, 임두빈
Arrangement / 이웅

Recording Studio / Choi Sound
Recording Engineer / 이경호
Mixing Studio / Yel사운드
Mixing Engineer / 손용덕
Mastering Studio / Yel사운드
Mastering Engineer / 손용덕
Vocalist / 바리톤 송기창
Piano / 이웅
Cellist / 조연우
Design / 소흘
tag Programing / D.M.N.C Publishing
Copyright Approval 가톨릭음악저작권협회 (MCAKCC)
Secondary Intermediator 가톨릭음악저작권협회 (MCAKCC)
Published by D.M.N.C Publishing
USB Press D.M.N.C Publ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