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클릭비 (Click-B)

클릭비 (Clic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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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그룹
스타일
댄스
데뷔
1999년 / Promise
아티스트 소개
젝스키스와 핑클을 길러 낸 DSP사에서 기획한 그룹인 클릭비(Click-B)는 반은 댄스 가수의 모형을 하고 있고 반은 록밴드로서의 포맷을 가지고 있다. 이름하여 록댄스 그룹이라는 새 장르를 표방하는 이 그룹의 멤버들은 모두 20대 초반에서 10대 후반의 어린 가수들로 초등학교 때부터 기타만을 쳐온 노민혁을 포함해 모두가 오디션을 통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팀 이름은 성공을 의미하는 클릭(Click)과 밴드를 의미하는 비(B)를 조합하여 만들었으며 앨범에는 젝스키스와 핑클의 성공을 견인한 스태프들이 모두 뛰어들었다.이들의 1집은 'Promise'를 첫 타자로 내보내고 뒤 이어 '잊혀진 사랑'을 선보였지만 기대한 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조기종영을 하고 말았다. '환영문'이라는 곡이 나이트 클럽에서 인기를 얻고 이 곡의 비디오 클립의 환상적인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두 번째 앨범은 이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확실한 역할을 했다. 거기다 에서 보여준 연주와 1집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좀 더 남성다운 캐릭터로의 전환은 많은 소녀 팬들을 끌어 모으는 촉매 역할을 했다. 이들은 멤버들의 포지션을 약간 바꿔 우연석은 랩과 스크래치, 김태형은 보컬과 춤, 김상혁은 베이스, 오종혁은 보컬을 맡았으며 나머지 멤버는 1집 때의 위치 상황을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변신을 위해 멤버들은 전반적으로 길었던 머리를 깔끔하게 잘랐다. 2집에서는 강렬한 기타 선율과 하드코어 적인 요소를 가미한 스크래치가 독특한 '환영문'외에도 '질주', 'Exit' 등이 인기를 얻었다.하지만 클릭비가 뉴스의 초점으로 떠오른 것은 무엇보다도 오종혁의 팬 이였던 한 여중생의 사망 때문이였다. 클릭비가 참가했던 에 참석했던 이 학생은 클릭비의 멤버를 맨 앞에서 뒤쫓아가다 넘어져 뒤따라오던 학생들에 의해 밟히고 말았다. 그리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 뒤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 충격으로 한 때 그룹은 침체에 빠지고 오종혁은 은둔하기도 했지만 이들은 서울 가요 대상 본상을 수상하면서 자신들의 인기를 확인하고 2001년에는 사망한 학생을 위해 만든 '소요유(消謠遊)'라는 곡이 포함된 3집을 들고 나왔다.

아티스트 이미지

  • 클릭비 (Clic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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