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Hoobastank

Hoobast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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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그룹
스타일
데뷔
1994년 / Running Away
아티스트 소개
아시아 문화, 특히 일본을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마쿠 라팔라이넌은 색소폰을 처음 연주하며 음악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이후 기타리스트로 밴드 활동을 하다, 최종적으로 베이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 메가데스(Megadeth)의 음악에서 처음 영향을 받았고, 너바나를 거쳐 지금은 테크노와 드럼 앤 베이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험볼트 출신인 크리스 헤세는 아버지로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 세계에 빠져들었고, 이후 드럼 스틱을 잡으며 LA로 이주하여 후바스탱크에 참여했다.후바스탱크(Hoobastank)라는 그룹 명은 더글러스 롭의 형이 일하는 독일의 BMW 오토바이 회사 옆에 있는 주유소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밴드 이름을 지을 때 재미있고, 웃긴 이름을 하려고 했는데, 그 때 주유소 이름을 듣고 곧바로 결정했다는 것이 댄 에스트린의 설명이다. 이후 LA의 유명 클럽가를 돌며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선 그들은 모던 록 팬층을 흡수해가며 1998년에는 자체 제작한 [They Sure Don't Make Basketball Short Like They Used To]를 발표했다. 음반은 영국, 이스라엘, 러시아, 브라질 등 세계 각지에서 호응을 얻었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고, 이는 유수의 [Island Def Jam] 레이블과 계약을 하게 되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리고 2002년 11월 말 셀프 타이틀 메이저 데뷔 앨범을 내기에 이르렀다.음반은 모던 록 차트에서 히트를 친 'Crawling In The Dark'와 'Running Away'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150만장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트랙마다 시종일관 폭발적인 기타 리프를 분출하며 강한 드라이브감을 뽐내고 있는 음반은 고감도 멜로디가 살아있고, 캘리포니아 출신다운 경쾌한 연주로 인해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보컬 역시 시원한 맛이 느껴진다. 이 작품으로 인해 후바스탱크는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차세대 아티스트 10'에 스타세일러(Starsailor) 등과 함께 꼽히기도 하는 등 평단에서도 호평을 얻어냈다. 이 같은 데뷔작의 성공을 멤버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 댄 에스트린은 “무명 시절에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고, 많이 놀랐다. 생각해보면 놀란 건 더 이후의 일이었다. 첫 음반이 많이 팔렸다는 말이 들었을 때는 음반 시장이 얼마나 침체되어 있었는지 잘 모를 때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정도의 판매고를 올린 음반이 요즘 드물다고 하기에, 그 때서야 정말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Crawling In The Dark'와 'Running Away', 두 곡으로 우리 그룹의 성공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 곡들이 음반에서는 최고의 곡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두 히트 싱글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후바스탱크(Hoobastank)는 성공의 기쁨을 가슴에 안고 곧바로 2집 앨범 작업에 착수하며 의욕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2003년 여름 기타리스트 댄이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다 큰 사고를 당해 머리를 다쳐 생사의 기로까지 가는 위급한 상황이 닥치기도 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회복 속도가 빨라 몇 달 뒤 자리에서 훌훌 털고 일어났다. 소포모어 앨범 [The Reason]은 왜 그들이 포스트 그런지 신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지를 확실히 각인시켜주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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