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50 Cent

50 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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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랩/힙합
데뷔
1996년 / Corner Bodega
아티스트 소개

21세기 힙합씬에서 가장 존재감 있는 그 이름, 뉴욕 퀸즈(Queens) 출신의 흑인 래퍼, 피프티 센트(Curtis 50 Cent Jackson).


보컬과 랩을 동시에 구사한다는 점에서 요즘 인기 있는 상업 래퍼 몇몇의 이름이 교차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를 유행에 편승한 신인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90년대 말 이미 [콜럼비아(Columvia)]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1999년 데뷔 앨범 [Power Of The Dollar]의 출시를 앞두고, 데스티니스 차일드와 함께 한 첫 싱글 'Thug Love'의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기 사흘 전, 괴한의 습격으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면서, 그와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가 졸지에 물건너 갔지만 말이다.


[제이 레코드] 그리고 [자이브] 등에서 프로포즈해 왔으나, 그는 그 어떤 음반사와도 연을 맺지 않은 채 작업에만 매진했고, 결국 이렇게 해서 완성된 그의 정식 데뷔 앨범 [Get Rich Or Die Tryin']이다. [유니버설] 휘하의 [Aftermath)/Sahdy)] 레이블을 통해 올 2월 초 정식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그가 속하게 된 레이블이 바로 닥터 드레와 에미넴의 것이라는 점이 시선을 끈다. 후진 양성에 뜻을 두고 있던 에미넴이 그에게 아티스트로서의 자유와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마약 밀매상 생활을 전전하고 부틀렉 음반들을 지하 암시장에 내다 팔아 근근이 생계를 유지해 왔던 그가 백만달러 짜리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그가 지닌 재능 덕이 아니고서야 그 무엇 때문이겠는가. 실제로 그를 투팍과 노토리어스 비아이지 그리고 스눕 독에 비교하는 성급한 예찬론자들이 수두룩하다. 닥터 드레가 프로듀스한 파티 앤섬(anthem) 'In Da Club'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와, 랩 싱글 차트와 R&B/힙 합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8mile] 사운드트랙 앨범에 담겼던 'Wanksta' 역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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