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Steve Winwood

Steve Win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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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데뷔
1963년 / Goodbye Stevie
아티스트 소개
솔로 아티스트로서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는 잘 다듬어진 블루 아이드 소울 팝으로 80년대 스타로서 일단은 얘기되어 진다. 그러나 성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꽤나 매끄럽고 평균이상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 그의 모습은, R&B 가수에서 시작하여 재즈, 싸이키델릭, 블루스록,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나아갔던 길고 다양했던 활동 경력의 가장 최근의 모습일 뿐이다. 강력하고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윈우드는 또한 탁월한 키보디스트로서 그의 대부분의 활동기간 동안 여러 동료 뮤지션의 음반에 이름을 올린 잘 나가는 세션맨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배경은 협약으로 실행되어야만 효과를 발휘하는 상업적 공식을 기초했던 그의 솔로 음반에는 필수적인 사항은 아니었다. 스티븐 로렌스 윈우드는 1948년 5월 12일, 잉글랜드 버밍햄의 핸즈워스 지방에서 태어났다.1964년에 스펜서 데이비스 그룹의 간판주자로서 일치감치 레코드 데뷔를 하였다. 그는 그 당시로서는 흔치않은 본격적인 보컬리스트였던 까닭에, 많은 음악인으로부터 천재 보컬리스트 소년이 등장했다는 식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당시의 R&B에 바탕을 둔, 오로지 음악에만 국한된 그의 열정을 지금 접해보더라도 그 무엇인지 모를 압도적인 분위기에 휩싸이게 되며, 67년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그의 열정이 빚어낸 결정체인 밴드 트래픽을 통해 한층 더 폭넓은 음악성을 추구해 나가게 된다.트래픽 활동 도중 그는 에릭 클랩튼, 진저 베이커와 함께 브리티쉬 락 역사에 길이 남을 명 트리오 블라인드 페이스를 결성하게 된다. 하지만 밴드는 앨범을 한 장만 남긴 채, 해체하게 되고 아일랜드 레코드와 계약이 많이 남아 있던 그는 74년까지 트래픽의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간다. 그러나 트래픽은 1974년 해산했고 그는 즉각 솔로 활동을 하는 대신 몇 년 동안 세션 활동과 여가 시간에 글로스터셔의 농장에서 머물며 지친 심신을 위로했다. 그는 또한 1976년 일본 퍼커션 주자 스토무 야마시타의 재즈 퓨전 앨범 Go에 참여하여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다. 1977년 솔로로 데뷔하여 지금까지도 활동을 보이고 있다.스티브 윈우드는 대가의 칭호를 얻는 명 아티스트들, 혹은 아프리카 뮤지션들과의 세션을 통해 당양한 경험을 쌓으며 왕성한 음악적 탐구심의 소유자였다. 그의 이런 다양한 기호는 밴드 활동과 솔로 활동 당시 음악성이 시대에 따라 많은 변신을 거듭해나갔다는 점에서 시대에 적합한 음악을 선보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솔로 활동 이후부터는 신디사이저가 축을 이루는 음악을 구사하지만 그 속의 따뜻한 정감을 담아내는 등 여전한 독보적 음악 센스를 지닌 아티스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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