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Yo-Yo Ma

Yo-Yo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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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독주곡
데뷔
1967년 / Zui-Zui-Zukkorobashi
아티스트 소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첼리스트 요요 마 (Yo-Yo Ma) !


요요마는 1955년 10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국적은 프랑스이다. 중국식 이름은 馬 友友. 그의 아버지는 중국 상해 출신으로 파리 대학을 나온 음악학자이며, 어머니는 홍콩 출신의 메조소프라노 가수이다. 4세 때부터 첼로를 시작해 6세 때 파리 대학 예술 고고학 연구소에서 데뷔 연주회를 가졌다. 원래 바이올린을 배우다가 '더 큰 악기'를 배우고 싶다며 첼로로 바꿨다고 한다.


62년, 그가 7세 되던 해 그의 일가는 미국 뉴욕으로 이주했고, 그는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레너드 로즈에게 배운다. 이듬해 번스타인이 지휘한 TV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아이작 스턴과 카네기홀에서 함께 연주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신동으로서 이름을 떨쳤다고 한다.


72년부터 말보로 음악제, 아스펜 음악제 등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77년부터는 유럽으로도 연주활동의 폭을 넓혔다. 베를린 필, 빈 필 등 최고의 악단과 협연한 그는 78년에는 잘츠부르크와 루체른 음악제에도 출연했다.


워낙 어린 시절부터 연주해 왔으므로 그의 연주활동도 거의 40년 정도가 된다. 1978년 에이브리 피셔상(Avery Fisher Prize)을 수상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졸업생으로 전공은 화학이며, 1991년에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악기는 1733년 베네치아에서 제작된 몬타냐나 첼로(Montagana cello)와 자클린 뒤프레(Jacqueline du Pre)가 소유했던 1712년 제작 다비도프스트라디바리우스(Davidoff Stradivarius) 등 2개의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 다비도프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자클린 뒤프레가 요요마에게 물려준 것이라고 한다.


그는 탁월한 연주실력 뿐만 아니라 따스한 심성과 인류애로도 전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1995년열린 내한 독주회에서 당시 교전 중이던 유고 내전을 소재로 한 무반주 첼로곡 '사라예보의 첼리스트'를 연주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CD로는 바하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액스와 공연한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집』등이 있다.


크로스오버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영화 칵테일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흑인 가수 바비 맥퍼린과 함께『HUSH』음반도 발표했다. 이 음반의 곡은 우리나라의 CF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친숙한 곡들이다.


또한 탱고의 거장 Astor Piazzolla의 탱고 음악을 연주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소니 클래시컬에서 기존의 첼로곡들을 거의 다 녹음한 요요 마는 현대곡의 연주와 녹음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음악의 탄생에 참여하는 일은 연주자가 할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일 중의 하나이지요. 나는 현대음악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일종의 반영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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