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Erlend Oye

Erlend O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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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월드뮤직
데뷔
1997년 / Ghost Trains
아티스트 소개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의 천재 뮤지션 '얼렌드 오여(Erlend Oye)'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출생한 얼렌드 오여는 1998년 같은 베르겐 출신의 '아이릭 글람벡 뵈'를 만나고 그들은 곧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Kings Of Convenience)'를 결성하게 되었다. 2001년 첫번째 앨범 [Quiet Is The New Loud]을 발매함과 동시에 그들은 90년대의 '사이먼 앤 가펑클'로 칭송받으며 전세계 평단과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발표한 [Riot On A Empty Street] (2004)와 [Declaration Of Dependence] (2009)를 통해 "I'd Rather Dance With You", "Homesick", "Mrs. Cold"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전세계 팝시장에서 그들만의 세련된 어쿠스틱 사운드로 강한 돌풍을 일으켰다. 


얼렌드 오여는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활동 이외에도, 2003년 일렉트로닉 댄스 프로젝트로 시작한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 (The Whitest Boy Alive)'를 결성하여 데뷔앨범 [Dreams] (2006)와 2집 [Rules] (2009)를 발표하면서 미니멀리즘, 일렉트로닉, 록을 접목시킨 깔끔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음악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와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를 통해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이라는 상반되는 음악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예술적, 상업적 성공을 모두 거둔 얼렌드 오여는 자신의 음악 활동 이외에도 최근 노르웨이의 록밴드 '칵마다파카(Kakkmaddafakka)'의 앨범을 전체 프로듀싱 하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2012년,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노르웨이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으로 이주한 얼렌드는 얼마 지나지 않아 60~70년대 이탈리안 음악들을 발견하고 그 시대의 멜로디와 편곡 스타일에 영감을 받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얼렌드는 시칠리아 섬의 아름다운 도시 시라쿠사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가까워진 그의 새로운 친구들과 이웃들의 삶, 그리고 새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느끼는 모든 것들에서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언어 실력이 이태리어로 곡을 쓸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쯤, 얼렌드는 그가 첫번째로 이태리어로 노래한 솔로 싱글 "La Prima Estate"를 발표하게 되었다. 


지중해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풍경이 바로 연상되는 멜로디와 얼렌드 오여 특유의 경쾌한 리듬감과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La Prima Estate"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의 멤버들이 연주에 참여하여 그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유튜브에서 공개되자마자 전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La Prima Estate"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아름다운 시칠리아의 풍경과 함께 그곳에서 그가 만난 새로운 친구들과 이웃들의 모습을 통해 그가 느끼는 여유로움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아티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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