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필윤 (Phil Yoon)

필윤 (Phil Yoon)

공유하기
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애시드/퓨전
데뷔
2007년 / E.J.
아티스트 소개
데뷔 초에는 헤비메탈, 팝 스타일의 드러머로서 활동했으며, 버클리 음대 유학 이후로 재즈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다. 맥스 로치, 엘빈 존스, 로이 헤인스 그리고 토니 윌리엄스 등 선배 드러머들의 강한 영향을 받아, 비밥에서 프리 재즈까지 아우르는 정통 모던 재즈 스타일을 추구하며 복잡한 변박이나 오드 미터, 혼합 박자가 들어간 리드미컬한 곡들을 주로 연주한다. 

라틴 음악에 대한 조예와 함께, 한국 민요를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새로운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을 즐긴다. 1950~60년대 재즈 드러머들이 애용한 그레치 브랜드의 빈티지 악기를 단독 공연이나 음반 녹음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인 아나톨리안 심벌과 아쿠아리안 드럼 헤드의 공식 엔도저 아티스트이다. 

재즈 평론가 권석채는 “필윤은 세계의 어느 뮤지션하고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었으며 그의 2집 앨 범 ‘Reminiscences of Mom'은 한국 재즈의 중흥기를 다시 한번 꿈꾸게 할 만큼 듣는 이를 사로잡으며 국내 앨 범 중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재즈의 진수를 담아낸 수작이다”라고 평했으며 재즈 평론가 강대원은 이번 3집 앨범은 “필윤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녹아난 그의 가장 대중 친화적인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MM Jazz에 의해 수차례 한국 베스트 재즈 앨범에 선정된바 있으며 리더로 참여한 스트레이트 어헤드의 앨범은 재즈평론가 황덕호가 선정한 한국 재즈사의 하드 밥 앨범 8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본인의 밴드인 필윤 그룹을 중심으로 스트레이트 어헤드의 리더로 활동 중이며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의 디렉터이자 드러머를 맡고 있다.

아티스트 이미지

  • 필윤 (Phil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