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파블로프 (Pavlov)

파블로프 (Pav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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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그룹
스타일
인디
데뷔
2008년 / 얄개들
아티스트 소개

1987년에 태어나 고교 동창생들로 이루어진 밴드 파블로프는 배고픈 원숭이처럼 날뛰는 프론트 맨 오도함(이 친구를 보컬이라고 부르기엔 노래를 못한다!), 그에 상반되게 단단한 연주력을 보여 주는 기타 류준(일단 기타리스트라면 기타를 잘 쳐야 한다!), 리듬 파트와 멜로디 파트를 넘나들며 공격적 미드필더처럼 경기장을 지배하는 베이시스트 박준철, 그리고 예술가들을 지휘하는 밴드의 노동자, 드러머 조동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펑크와 팝송, 가요, 올드 록을 듣고 자라난 이들은 2008년 개러지 록 열풍 속에서 숨겨진 명반 EP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을 발매한 후 휴식기를 가졌다. 꽤 긴 시간 동안 로큰롤의 양분과 펑크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고전 록 음악을 연구하며 1집을 낼 준비를 끝마쳤고, 드디어 1집 '26'을 내게 되었다.


앨범 제목 '26'? 그렇다. 이들은 26살이다. 남자 4인조 록밴드? 국제적 스탠더드. 앨범에 12곡? 전통적이다. 그런데 요즘 이런 밴드? 어딘가에 있을 법도 한데, 드물다. 여기에 좀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바로 이들의 1집은 서울 사내들의 밤과 섹스, 나머지 감정들에 대한 꽤나 솔직한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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