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복잡쟁이

복잡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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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여성/밴드
스타일
발라드
데뷔
2017년 / Hug
아티스트 소개
친한 언니동생의 자연스런 조우, 그리고 ‘복잡쟁이’

음악하는 두 친구가 만났다.
노래하는 이소영과 건반을 치는 조유림.
대학에서 노래와 건반을 배웠지만, 각자의 욕심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두사람 다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며 곡을 쓴다.

20대의 두 사람이 만나 팀을 결성하고, 또 곡을 쓰고 연주하는 일이 이제는 그리 특별하지 않은 일이 되었다. 아니, 너무 많아져서 누가 누군지 구분조차 힘든 상황이 되었다.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이 두사람도 처음 만났을 때, 마음 맞는 언니동생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작되었다.
함께 음악을 연주하고, 까페에 가고, 밥을 먹고...
그들의 일상은 그리 특별하지 않다.
이렇게 표면적으로 말하면 참 간단하고 별 볼일 없을 수 있지만, 조금씩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지는  그 삶의 과정을 들여다본다면, 그 안에 특별함이 없는 삶은 하나도 없다.
그들이 나누는 수많은 이야기들, 지인이 인연이 되는 동안 열리는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게 되면 깊은 공감이 더해져 모든 일상들은 전부 특별한 것이 되게 마련이다.

이들의 사이도 이렇게 조금씩 복잡해져 간다.
‘복잡하다’ 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느낌이 썩 좋진 않지만, 친밀함을 전재로 서로의 복잡한 사정을 나누고, 그러한 시간들을 통해 만들어지는, ‘사람냄새’의 따스한 매력은 ‘복잡쟁이’란 이름 안에 숨겨진 이들의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저는 생각이 참 많고 감성적인 것 같아요. 때때로 그것을 잘 이해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늘 나만의 특별한(누군가에겐 특이한) 감성을 표현해서 공감 받고 싶었고, 또 공감해주고 싶어요. 참 복되게도 저의 그런 음악을 구석구석 공감해주고 기뻐해주는 파트너를 만났고, 비슷한 우리 두 사람이 표현해 갈 많은 음악이야기들이 세상에 존재할 수많은 ‘복잡쟁이’들과 공감하고 위로하기를 바래요.“ - 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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