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살았군요

김현지(SoulQuin) 2013.05.09 71
어느 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러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우~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 버린 것이 아닐까
흘러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바보처럼 살았군요 우~
바보처럼 살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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