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아이

W&JAS 2013.08.08 97
눈부신 하늘, 한 줄기 빛처럼 
너의 모습은 사라지네.
언젠가 우리 또 다시 만날 테니 
힘껏 웃으며 안녕

"기다려줄래?"
차마 말 못한 너의 마음을
"걱정하지 마." 
나는 여기서 널 기다릴게.

"다시 돌아올 거야."
떨리는 목소리 이제 열을 센 뒤에

눈부신 하늘, 한 줄기 빛처럼 
너의 모습은 사라지네.
언젠가 우리 또 다시 만날 테니 
힘껏 웃으며 

뒤를 돌아보지 마. 조금 더 힘을 내. 
너의 꿈을 향해 날아가.

"다시 돌아올 거야."떨리는 목소리 
이제 열을 센 뒤에 (별의 바다로)

우리의 하늘, 우리의 별자리, 
우리 약속을 기억할게.
언젠가 우리 어쩌면 두번 다시 
볼 수 없어도

눈부신 하늘, 한 줄기 빛처럼 
너의 모습은 사라지네.
언젠가 우리 또 다시 만날 테니 
힘껏 웃으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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