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떠나

시울 (CIWOOL) 2014.04.11 6
사라진다  
     허공을 매우다 
     흩어져버린 그 연기처럼

     이별이다 
     아픈건 아니라 해도
     떨어지는 차가운 눈물

     이것이 다 
     서로를 위한 길이라
     어쩔 수 없는 현실인거야

     생각해봐 
     조금도 아프지않아
     서로 다른 시간속으로

     떠나가 스쳐가는 사랑일꺼라 
     다른 사랑이 올지도 몰라

     언제나 갇혀있던 서로의 영혼 
     거짓으론 이제는 아냐

     나 이제 떠나 떠나가
     힘들어 했던 너를 위해서
     이제  떠나  떠나갈래
     나를 위한 눈물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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