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도 못내고

반하나 2015.10.27 31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야하죠
언제나 내 마음속엔 눈물뿐인데
조금씩 멀어지는
그대 모습을 보며
마음에 없는 미소만을 보이죠.

애써 내 안에 눈물을
참고 웃어보지만
기어이 터져버린
내 눈물을 어떡하죠.

늘 사랑받고 싶었죠, 그대에게
이런 아픔일 줄 모르고
시작했던 사랑
어느새 멈춰낼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사랑
웃으며 숨겨야 하는
내 자신이 미워요.

그대에게는 내가 어떤 의미죠.
그 어떤 표현이라도 나는 좋은데
그대의 무관심에
점점 지쳐가는 나
눈치만 보며 내 눈물을 숨겨요.

애써 내 안에
눈물을 참고 웃어보지만
기어이 터져버린
내 눈물을 어떡하죠.

늘 사랑받고 싶었죠, 그대에게
이런 아픔일 줄 모르고
시작했던 사랑
어느새 멈춰낼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사랑
웃으며 숨겨야 하는
내 자신이 미워요.

왜 나를 사랑했나요.. 묻잖아요.
이런 상처만 줄 거면서
왜 나를 만나요.
미칠 듯 아파하는
내 가슴을 티도 못 내고
이렇게 무너져 가는
나를 알긴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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