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일월의 안개 2016.05.19 2
창문을 탁탁 때리는
빗방울 소리가
왜 이렇게 아픈 거야

커튼을 쳐놓은 창문처럼
나의 마음을
닫았다고 생각했는데

네가 내 맘에
네가 내 맘에

너와 함께 하던
내 방엔 네가 없는데
너의 자리를 내어주었던
심장 속에
아직 살고 있는 너야

그래서 나는 아직도
가슴이 아파
그래서 나는 아직도
가슴이 아파

영원한 사랑을
보여주겠다던 너
그런 너는 이제 없어

비가 내리는 풍경처럼
나의 사랑도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너와 함께 하던
내 방엔 네가 없는데
너의 자리를 내어주었던
심장 속에
아직 살고 있는 너야

그래서 나는 아직도
가슴이 아파
그래서 나는 아직도
가슴이 아파

영원한 사랑을
보여주겠다던 너
그런 너는 이제 없어

영원한 사랑을
보여주겠다던 너
그런 너는 이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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