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허각 & 정은지 2016.07.20 887
나의 볼에 입 맞춰 
나를 사랑한다 말하는 
널 보면 마음이 더 불안해 
가지더라도 절대 
너만은 내 거란 걸 
그렇게 말하고 다닐 거야

그댄 내 마음속에 바다야 
매일매일 꿈을 꾸며 사네요 
그대와 수영해 몰래 맘속에 
떨리는 마음을 애써 감춘 채

울고 싶었어 
내 앞에 널 봤을 때 
너무도 커져버린 
너였기에 나는 
초라해졌던 거야 
내 손을 잡아주길 바래 
난 나를 보낼게 네게

나의 바다야 나의 하늘아 
나를 안고서 그렇게 잠들면 돼 
나의 바다야 나의 하늘아 
난 너를 사랑해 
언제나 나의 곁에 있는 널

왜 왜 넌 어딜 가 
왜 왜 넌 어딜 가
(왜 넌 내게만 
자꾸자꾸 커져만 가는 거야)
왜 왜 넌 어딜 가 
왜 왜 넌 어딜 가
(왜 넌 내게만 
자꾸자꾸 멀게만 느낀 걸까)
왜 왜 넌 어딜 가 
왜 왜 넌 어딜 가
(왜 넌 내게만 
자꾸자꾸 커져만 가는 거야)
왜 왜 넌 어딜 가 
왜 왜 넌 어딜 가
(왜 넌 내게만 
자꾸자꾸 멀게만 느낀 걸까)

울고 싶었어 
내 앞에 널 봤을 때 
너무도 커져버린 
너였기에 나는
초라해졌던 거야 
내 손을 잡아주길 바래 
난 나를 보낼게 네게

나의 바다야 나의 하늘아 
나를 안고서 그렇게 잠들면 돼 
나의 바다야 나의 하늘아 
난 너를 사랑해 
언제나 나의 곁에 있는 널

나의 바다야 나의 하늘아 
나를 안고서 그렇게 잠들면 돼 
나의 바다야 나의 하늘아 
난 너를 사랑해 
언제나 나의 곁에 있는 널

나의 바다 나의 하늘 
나의 바다 나의 하늘 
나의 바다 나의 하늘 
우리 사랑 영원하기를

나의 바다 나의 하늘 
나의 바다 나의 하늘 
나의 바다 나의 하늘 
우리 사랑 영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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