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머무는 노래

뭉클 (Moonkle) 2017.01.06 17
문득 어떤 노래가 들려오면 
하염없이
울고 싶어질 때가 있어
그 날에 함께 했던 사람들
그 옛날 느꼈던 감정까지
단숨에 몰려와 하나씩
감추려 애썼던
어떤 그리움에
이제는 누구도
꺼내보지 않는
그 시절 그 날을 서성이네

한참이나 멍하고 말았지
그건 결코 슬퍼서가 아니야
시간이 흐르고 또 지금이
과거가 되고야 말았을 때
그때도 지금이 그리워
지나간 오늘을
서성거린다면
잠깐만이라도 나의 추억
쉴 수 있게
오늘은 조금 더 웃자 웃자

후에도 지금이 그리워 
지나간 오늘을
서성거린다면
잠깐만이라도
나의 추억 쉴 수 있게
오늘은 조금 더 웃자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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