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서 그랬어 (Feat. 윤새론)

PD블루 2017.02.08 1
속상해서 그랬어 정말
답답해서 그랬어 워어
다신 너를 볼수가 없다 
하지마아아아아
 
서러워서 그랬어 내가
보고싶을 것 같아 네가
이젠 떠나 줄게  
멀리 떠나가 주렴

우리 서로에게 필요했던 건
아마도 배려와 존중 
그리고 각자의 시간
누구 먼저 화를 냈나 
어디 부터 잘못 됐나
그런걸 따지기 보단 
도파민을 찾아야했어

허나 자존심이 
왜 그리 중요했는지
미안하단 말이 
왜 그리 어려웠던지
결국 헤어지잔 니 한마디 
나비효과 처럼
우린 이젠 영영 안녕이라고

속상해서 그랬었지 
정말 그랬어
답답해서 그랬었지 
그날 그랬지
너와 나의 헤어짐을 인정 못해
이별 할 때 당연한데 
냉정함이 부족해

단호하게 아니 잔인하게 
더욱 더 차갑게 
널 보냈어야 맞는데
우리의 첫만남이 
자꾸 아른거려서
널 완전히 지울수 없어

속상해서 그랬어 정말
답답해서 그랬어 워어
다신 너를 볼수가 없다 
하지마아아아아
 
서러워서 그랬어 내가
보고싶을 것 같아 네가
이젠 떠나 줄게  
멀리 떠나가 주렴

사랑의 유효기간 
너무나도 슬픈말
3년이 지나도 우린 
괜찮을줄 알았어
함께 보던 영화가 
즐겨 듣던 노래가
이제는 희미해진 
추억거리 안주거리

각자 좋아하는 것들이 
새롭게 생기고
각자 바라보는 방향이 
완전히 반대가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이 변할 수록
우린 연락하기도 이해하기도 
바라보기도 안녕

좋아하는 사람이 새로 생겼어
그 사람이 좋아하는 영화 노래 
그리고 장소 음식
니 빈자릴 대신할 수록 아니 
그 사람이 너처럼 
느껴져서 끊임없이

우리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자고
그래 우린 행복했었자나 
사랑했었자나
이젠 완전하게 깨끗하게 
내안의 널 지울수 있을까

우리 행복했었던거지
우리 사랑했던건마치
일어난적 없는 꿈같아  
없었던 일인걸까 

속상해서 그랬어 정말
답답해서 그랬어 워어
다신 너를 볼수가 없다 
하지마아아아아
 
서러워서 그랬어 내가
보고싶을 것 같아 네가 
이젠 떠나 줄게  
멀리 떠나가 주렴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