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살아계실 제

한수성 2017.07.07 13
우리 엄마 살아 계실 제 
내가 참 무심했더라 
이제 와 생각 해 보니 
내가 참 철 없었더라 

살다가 또 살다가 넘어질 때면 
내 손을 잡아주시고 
뒤돌아 자식 걱정에 
눈물로 벗을 삼더라 

우리 엄마 살아 계실 제 
내가 잘 해야 했더라 
이제 와 생각 해 보니 
가슴 칠 일이 많더라 
보고 픈 우리 엄마 
그립다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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