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면타라 (Bad Bad Passengers)

찰리킴 2017.10.26 50
지하철서 종종 받던 스트레스를 표현한 '찰리킴' 싱글 앨범 [내리면타라]

잘 모르는 누군가의 나쁜 행동을 웬만해선 지적하지 않는 것이 현대인의 작은 처세술 또는 기본심리이다. 섣부른 지적이 간단히 나에게 돌아올 수 있고, 그로 인해 이상한 사람이 오히려 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그 심리의 등을 타고 양심이 모자란 사람들의 행동은 오늘도 이어진다. 이 노래는 오늘도 엘리베이터와 지하철에서 그들로부터 고통 받는 (나를 포함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만든 음악이다.

'내리면타라 (Bad Bad Passengers)'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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