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너에게 할 말이 있었어
이런 말 하는 것 참 속상해
그래도 너가 싫은 건 아니야
오해는 하지 말고 들어줘
가끔은 들어가기 싫어 너와 나의 톡 방에
가끔은 읽기 싫어 너가 보낸 메세지
가끔은 보기 싫어 너와 내가 나눈 대화들
가끔은 무서워 나 너가 보낸 메세지
너와 나눴던 많은 얘기 중
좋은 얘긴 얼마 없어
너와 나눴던 많은 대화 중
우리 싸운 것만 가득해
우리 나눴던 예쁜 대화들
기억도 나질 않아
우리 나눴던 많은 얘기 중
뭐라 하는 것만 가득해
가끔은 들어가기 싫어 너와 나의 톡 방에
가끔은 읽기 싫어 너가 보낸 메세지
이제는 괜찮아 나 너가 하는 그런 얘기들
이제야 알았어 다 나를 위한 메세지
너와 나눴던 많은 얘기 중
좋은 얘긴 얼마 없어
너와 나눴던 많은 대화 중
우리 싸운 것만 가득해
우리 나눴던 예쁜 대화들
기억도 나질 않아
우리 나눴던 많은 얘기 중
뭐라 하는 것만 가득해
너와 나눴던 우리 톡방을
좋은 얘기로 채울 거야
나를 위해서 했던 얘기들
뭐라 하는 것만 같았어
너가 해주는 모든 말들이
내 마음과 똑같기를
다시 기다려 너의 메세지
내가 미안해 나밖에 몰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