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사랑하며 또 사랑을 하네

오곤 2019.12.30 73
아직 두려운 게 내게 많아서
더는 없을 거라 믿었던 사랑 이야기

지난 실연의 상처를 핑계로
시크한 척 피했었나 봐

마음은 꽃 같아서 꼭 마치
시들다가도 막 피어나

서로는 똑같아서 또다시
둘의 우주를 만들어
 
사랑하고 사랑하며 또 사랑을 하네
기다리고 기억하고 널 기록하네
당연하듯이

가끔 난 너무 억울해
분명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네 깊은 맑은 눈에서
특별한 별들을 발견해

마음의 담을 넘고 닿으면
푸른 감정이 막 깨어나

한 번 더 꿈꾸고 더 품으면
둘은 결국 하나가 돼

사랑하고 사랑하며 또 사랑을 하네
기다리고 기억하고 널 기록하네
당연하듯이

그렇게 오랜 시간을 헤매며 
혼자를 선택했었지
하지만 사랑이란 마치 마법 같아서
저항할 수 없는가 봐

사랑하고 사랑하며 또 사랑을 하네
기다리고 기억하고 널 기록하네
당연하듯이

사랑 사랑 사랑
그 놀랍고도 신비한 이름

너랑 너랑 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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