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띵크 (th!nk) 2020.06.24 38
조그만 틈 그 사이로
새어 나오는 별처럼
넌 내 마음이야

한 줌의 모래알처럼
아무도 잡을 수 없게
쏟아지길 바래

이렇게 오직 한 번만
내게 다가오면 돼요

단 한 번만 그대
그 밤 내가 붙여놓은
편지를 읽었나요

나에게 오는가요
그리운 침묵 그 위로
내 모든 걸 뿌려요

이젠 함께에요
조그만 틈 그 사이로
새어 나온 불빛처럼
넌 내 마음이야

장난이 좀 짓궂어서
당황한 그대 모습이
파도 같아 내겐

이렇게 오직 한 번만
내게 다가오면 돼요
단 한 번만 그대

그 밤 내가 붙여놓은
편지를 읽었나요
나에게 오는가요

그리운 침묵 그 위로
내 모든 걸 뿌려요
이젠 함께에요

그리운 침묵 그 위로
내 모든 걸 뿌려요
이젠 함께에요

조그만 틈 그 사이로
새어 나오는 별처럼
넌 내 마음이야

한 줌의 모래알처럼
아무도 잡을 수 없게
쏟아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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