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

지친 하루의 그늘 아래선 노을이 지네
너와 나 둘이 마주 앉은 이곳이 내겐 따뜻해서

숨죽인 한숨이 크게 쉬어지는 너의 미소
너와 나 둘이 마주 앉은 이곳이 내겐 따뜻해서

너와 나의 이 순간이 행복한 하루로
기억되는 아름다운 마법
서로의 품에 기대어 얘기하는 
이 순간이 영원했음 좋겠어

너와 나의 이 밤은 깊어가고 
창밖엔 어느새 내려오는 하얀 눈
바라보며 얘기하는 이 밤

난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 너와 
따뜻한 너의 품에 안긴 채 
하얗게 내려오는 눈 속에 우리 
이 순간이 영원했음 좋겠어 

너와 나의 이 밤은 깊어가고 
하얀 눈 소복하게 쌓여가는 오늘
다시 오지 않을 이 밤을 기억해줘
이 순간이 영원했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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