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같은 밤

제이화 2021.01.08 34
무언가 잘못된 걸 알기엔
너무도 늦어버린 깊어진 밤

모두가 잠이 들어 버릴 때
의미 없이 버려진 밤

지워진 그 맘에 닿기엔
너무 외로워진 너무도 지워진
억지로 내 마음을 막아도
모두가 꽃 같던 밤

얼마나 많은 시간 속에 난
혼자 갇혀 있을지
너와 있던 곳에서 우릴 기다렸었지
하나하나 억지로 아무리 담아봐도
남겨진 것도 없이 모두

무너진 그 맘에 닿기엔
너무 외로워진
너무도 잊혀진

억지로 내 마음을 닫아도
모두가 꽃 같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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