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나

노재원 2021.04.07 14
사진 속에 니 모습 너무 환히 웃는데
나는 왜 이리 슬퍼 보일까 
너는 지금 행복하니

수많은 꽃들 사이에서 괜찮아 보이는 
너의 얼굴을 보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어 
근데 그게 아니더라

비가 오면 좋아하던 밝게 웃던 
니 모습이 생각이나
어두운 하늘이 너를 말한다 
너무 보고 싶다고
술 마시면 울고 웃던 여리고 여린 니가
 자꾸 생각이나
너의 술잔 속에 가득 채워진
나의 그리움이 넘쳐흐른다

참 많이 고맙단 사랑한단 말도 못 한 채 
너를 보낸다

비가 오면 좋아하던 밝게 웃던 
니 모습이 생각이나

술 마시면 울고 웃던 여리고 여린 니가 
자꾸 생각이나
너의 술잔 속에 가득 채워진 
나의 그리움이 
널 그리다 널 보내다 지쳐 울고 웃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니가 입던 옷 니가 쓰던 모든 것에서 
더 이상 너를 찾지 못하고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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