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민주희 2021.05.26 26
너와 내가
잘못한 게 있나
흐르는 것들을 잡을 수 있었을까

그건 아마
아무 이유 없지
흘러가는 것들에
우리도 떠밀려진 거지

그런 맘을 사랑했던 거야
나는 그런 너를 이해했던 거고
너는 그런 나를 오해했던 거야
그래서 우린 미안한 맘뿐이네

그런 맘을 사랑했던 거야
나는 그런 너를 이해했던 거고
너는 그런 나를 오해했던 거야
그래서 우린 미안한 맘뿐이네

아마 우린 
알고 있었을까
의미 없이 잡은 두 손을 놓지 못 해

어디로도
더는 갈 곳이 없고  
그게 아쉽지 않던
우리는 떠밀려진 거지

그런 맘을 사랑했던 거야
나는 그런 너를 이해했던 거고
너는 그런 나를 오해했던 거야
그래서 우린 미안한 맘뿐이네

그런 맘을 사랑했던 거야
나는 그런 너를 이해했던 거고
너는 그런 나를 오해했던 거야
그래서 우린 미안한 맘뿐이네

그런 맘을 사랑했던 거야
나는 그런 너를 이해했던 거고
너는 그런 나를 오해했던 거야
그래서 우린 미안한 맘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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