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11월 2021.06.11 6
바깥바람 귀엽게 불어오는 날
색이 고운 이름 모를 꽃들
그 바람 안고 날아다니다가
내 몸 가득 머물렀다 가네
들판 위를 낮게 날아다니던 
나비 한 마리 날갯짓하며
내 어깨를 툭툭 건드리다가
춤을 추며 날아가고
그대가 나비처럼 춤추며 날아와
두 손을 내밀어 
내 손을 잡네
바깥바람 멋대로 불어오는 날
잎이 푸른 이름 모를 나무
그 바람 맞고 달콤 향기 내다가
내 몸 가득 머물렀다 가네
한적한 숲을 높게 날아다니던 
나비 한 마리 날갯짓하며
내 어깨를 툭툭 건드리다가
춤을 추며 날아가고
그대가 나비처럼 춤추며 날아와
두 손을 내밀어 
난 춤을 추네
그대가 나비처럼 춤추며 날아와
두 손을 내밀어 
내 손을 잡네
난 춤을 추네
내 손을 잡네
우린 춤을 추네
내 손을 잡네
난 춤을 추네
우린 춤을 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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