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날라구

사운더 (Sounder) 2022.10.17 5
야야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야야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착한 줄 아는 너보다는 내가 더 낫다는 걸
쓰레기가 착한 줄 아는 건 
못 보겠다 나는 정말로
정말 모르나 약간 다른가 
그냥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나는 그냥 좆까 지랄하지 말아라 그냥 지나가라
나나나 난 나쁜 줄 알아 
차차 착한 척하는 거야 나
가가가가 가식이야 난 다다다다 다른 거 아냐
야 왜 네 꼴을 몰라 왜
야 쓰레기 같은 인성을 왜 니가 포장해
야 뻔한 네 가면 그 뒤에 가려진 진짜를 봐 넌
네 밖에 몰라 당연히 그걸 모른 넌 바보지
넌 착각하는 거라 추측하지 
너는 구린내가 풀풀 나 지
이걸 들으니까 찝찝하지 네 이야기니까 울컥하지
네 혓바닥에 묻힌 독으로 
나를 보며 뱉어 조금 다른 패턴
하지만 매번 노리는 건 죄목을 붙일 내 목
위아래로 넌 재 보고서 날 네 아래로 딱 뒀다
니 아래서 난 널찌를 거대한 덫이 되어 너를 본다

야야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야야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난 지켜야 할게 좀 많어 
이제 막 들이박지도 않어
그래 난 아무것도 아녀 
그래도 날 바라보는 건 똑바로
좌로 우로 날 흔들어놔도 난 여전히 말 안 들어
막 두드려 봐라 흔들리나 
난 난 이를 좀 더 꽉 다물어
니가 뭐라 한들 생각은 없어 관둘
태도는 항상 건들 말로는 못해 뭔들
건드려 날 넌 그런 아이 더 드러난 너와의 차이
더 들어봐 딱 들어맞아 속으로 참아도 곧 드러나
겉으로만 친한 척으로 남아 
반전의 시나리오를 그려난
그 구성 안에 딱 들어맞는 
거대한 분노를 터트려난
매몰차게 내몰아 내가 왜 다른지도 모른 채 
다들 변해가는 건 왤까
째깍 흘러가는 시간보다 무서운 건 
배가 되어가는 적대감 속 내 맘
세치의 도마 위에 진실을 토막 내고 날 현실 속 
도망자로 만들어 또 맘대로
기다려 갚아줄 시간이 됐어 또 반대로

야야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야야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이놈아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혼날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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