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푸하 2023.01.18 7
내 나이를 봐 늦었어
상처들은 다 잊었어
젊었던 시절 유연한 
변혁은 이제 멈췄어

아무도 없는 
고요한 어둠
내 안에서 나 
아른거리는
불꽃 하나를
보고 있으면

왜 아직까지 내 불은
꺼지지 않고 살았나
언제부턴가 아직도
나를 부르네 여전히

아무도 없는 
고요한 어둠
내 안에서 나 
아른거리는
불꽃 하나를
보고 있으면

나는 어느새
걸어간다네
내가 살아온
그곳을 향해
결국에 나는 
결국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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