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병

민재 2023.05.12 4
그대는 꽃병 같아요
내게 물을 주고
마르지 않게 해주는
흔들리뎐 내게
다가와 안아주고
고갤 숙이던 
날 살아나게 해준

빈틈없이 내게
빛을 내려주고
날 사랑해주는
그대란 사람이 
내게 있어줘서

불러줘요 날 예쁜 꽃말로 
창 바람에 실려
수줍게 인사할래요
툭 내민 손길에 
거절할수 없어 나
안겨버렸죠

빈틈없이 내게
빛을 내려주고
날 사랑해주는
그대란 사람이 
내게 있어줘서

다시 꿈 꾸는 날 
시들지 않도록
나를 봐줘요
지금 그 자리에서

이끌리듯 내게
다가와준 사람
날 사랑해주는
그대란 존재가

그대는 아나요
이런날 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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