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유다빈밴드 2023.06.22 147
수없이 연결된 실 속에서 사랑한 너와 나의 모습은
헝클어진 채로 버려지고 말았지
영원히 남을 매듭과 시간의 흐름을 기억하는 것

바라지 않았던 눈보라 속에
빗발치듯이 쏟아진 눈물
얼어버린 발은 무뎌지고
따스한 약속은 잊어버렸네

어두운 이 밤을 스치는 바람
숨이 막히게 조여오던 삶
이제야 마주한 꿈의 대양
춤을 추듯이 흘러가보자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그 바다로 함께 갈 수 있다면

새벽 속에 들려온 목소리를 들어봐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사라질까
지난 시간의 흐름을 기억해 내는 것
그것만이 우리가 갈 수 있는 단 하나의 꿈이야

어두운 이 밤을 스치는 바람
숨이 막히게 조여오던 삶
이제야 마주한 꿈의 대양
춤을 추듯이 흘러가보자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그 바다로 함께 갈 수 있다면

새벽 속에 들려온 목소리를 들어봐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사라질까
지난 시간의 흐름을 기억해 내는 것
그것만이 우리가 갈 수 있는 내일이야
그것만이 우리가 갈 수 있는 
단 하나의 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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