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아직 못한 말이
더 남아있단 걸 알아?
내 작은 고백의 대답을
자 어서 대답해줘
고요한 여름밤의 끝이 올 때쯤
내 마음처럼 너도
같은 생각을 하는지 oh oh
조금씩 어색해지는
공기를 빌려 꺼낸 말
우리 사이를 어떻게 말해야 할지
이렇게 달콤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너인데
그저 편한 친구나 그런 건 아니잖아
너 아직 못한 말이
더 남아있단 걸 알아?
이렇게 용기를 낸 나란걸 넌 알잖아 oh oh
왜 자꾸 피하는데
널 좋아한단 말이야
내 작은 고백의 대답을
자 어서 대답해줘
이렇게 작고 예쁜 말들로
내게 속삭이는 너인데
이런 얘길 그냥 친구에게 하진 않잖아
너 아직 못한 말이
더 남아있단 걸 알아?
이렇게 용기를 낸 나란걸 넌 알잖아 oh oh
왜 자꾸 피하는데
널 좋아한단 말이야
내 작은 고백의 대답을
자 어서 대답해줘
내가 서투른건지
아니면 모두 착각인건지
사실 난 아직도 널 기다리고 있어
너의 곁에 내가 있게해줘
너 아직 못한 말이
더 남아있단 걸 알아?
내 작은 고백의 대답을 자 어서
널 좋아한단 말이
난 쉽게하는게 아냐
이렇게 용기를 낸 나란걸
왜 넌 몰라
왜 자꾸 피하는데
날 마주보고 말해봐
내 작은 고백의 대답을
자 어서 대답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