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를 써요

성휘 2023.06.30 17
새벽이 제일 아쉬워서
어여쁜 달빛에 기대 보아요
따듯한 바람이 불어요
아직 내 맘 숨길래요

향기 로운 꽃이 피어난다면
그 꽃 역시 당신이길 
구름 조각에 떠다니고 싶어
너의 시를 써요

내 꿈으로 너가 날아온다면
그대로 잠겨버릴래
꿈의 틈 안에 새겨놓고 싶어
너의 시를 써요

오늘 같은 밤
적어보아요
우 우 우 우
사랑을 남겨요

새벽이 제일 아쉬워서
어여쁜 달빛에 기대 보아요
따듯한 바람이 불어요
아직 내 맘 숨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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