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그대가 길 잃어도

아샤트리 2024.01.11 181
길고도 지친 하루가 끝나고
달빛 아래 서로 손을 마주 잡고
나란히 보는 밤 유난히 어울려 보이는
우리 그림자가 아름답죠

내 마음이 벅차요
눈을 맞추는 지금
떠오르는 말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은

괜찮아 그대가 길 잃어도
내가 빛이 되어서
별처럼 모든 날을
환히 비춰줄 거야

어떤 날은 힘에 겨워
그대 넘어져도
내 손 잡고 일어나

내가 많이 아픈 날도
혼자서 우는 날도
내게 그대 있기에
이겨낼 수 있으리

그대와 나는 오롯이
오랜 날 지나도
이렇게 사랑해요
    
그대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얼굴을 보면 저절로 느껴져요
날 보는 눈빛에 내가 가득 있어서 좋아
그대 안에 나있음을 믿어

추억을 주고 싶어
그대 가슴이 뛰는
좋은 단어를 모두 담아서
그대 귓가에

괜찮아 그대가 길 잃어도
내가 빛이 되어서
별처럼 모든 날을
환히 비춰줄 거야

어떤 날은 힘에 겨워
그대 넘어져도
내 손 잡고 일어나

밤 하늘처럼 넓어서
바다처럼 깊어서
포기할 수 없어요
넘치는 내 사랑이

전부 다 마를 때까지
우리 함께 하자
끝을 알 수가 없는

인연을 맺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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